길 위에서 듣는 그리스 로마 신화
당대 최고의 신화연구가 이윤기가 새롭게 제안하는 '신화, 거꾸로 읽기'
신화 거꾸로 읽기부처님의 보디가드는 헤라클레스? 뱀이 치료의 상징, 고대 그리스의 태극무늬? 의사가 사람을 죽인다고? 그리스에도 춘향이가? 우리 생활 곳곳에서 발견되는 신화의 흔적을 담은 『길 위에서 듣는 그리스 로마 신화』.이 책은 소설가이자 신화연구가인 이윤기 선생이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을 여행하며 발견한 문화적 상징물들을 통해 신화의 의미와 신화 읽기의 새로운 패턴을 제시한다. 저자 자신이 직접 영국·프랑스·그리스·터키 등에서 찍어온 현장감 넘치는 자료 사진과 다양한 그림을 수록해 현대문명과 문화의 뿌리를 추적하고 그리스 로마 신화를 저자 특유의 담백한 어투로 풀어낸다.《길 위에서 듣는 그리스 로마 신화》는 박물관, 의회 건물, 미술관은 물론이고 백화점, 과일가게, 껌나무, 화장실 표지판, 군의관 계급장, 금강 역사 등 지금 우리 시대에 '생생하게' 살아 숨쉬는 문화현상에서 신화의 흔적을 찾아내어 그 뿌리를 찾아낸다.또한 이를 통해 고대 그리스·로마인들이 남겨놓은 풍부한 신화의 유산이 어떤 식으로 현대인과 현대 문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명창들의 시대
시대를 풍미했던 소리꾼들의 생애와 300년 판소리사를 전해주는 책. 한국의 300년 판소리사와 시대별로 활동했던 소리꾼들의 치열했던 생애를 소개한다.
시대를 풍미했던 소리꾼들의 생애와 300년 판소리사를 전해주는 책. 한국의 300년 판소리사와 시대별로 활동했던 소리꾼들의 치열했던 생애를 일목요연하게 소개하고 있다. 오로지 득음을 위해 고단한 수련을 이겨내고 소리의 경지에 올라 일세를 풍미한 소리꾼들의 질곡의 삶과, 장구한 300년 판소리사의 풍경을 생생하게 풀어놓는다.이 책은 자신만의 독특한 경지를 개척하고 예술혼을 불태우며 소리 하나에 신명을 다한 소리광대들이 활동했던 시대로 들어가, 치열했던 그들의 생애와 판소리사의 풍경을 탐색한다. 전설의 명창들이 활동했던 시대를 시작으로 판소리의 르네상스를 꽃 피운 근대 5명창시대와 여류명창들까지, 소리꾼으로 활약했던 가객들의 열정적인 삶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또한 구전이나 기록으로만 전해지던 옛 명창들의 생애와 예술을 복원하여 한 자리에 모았다.
뇌의 문화지도
수천 개의 자아로 가득 찬 주름진 옷장, 그 유무형의 공간 ‘뇌’를 향한 탐구
뇌의 생성과 진화에 대한 내용을 담은『뇌의 문화지도』. 이 책은 인간과 자연, 인간과 우주의 조화를 '감각'이라는 프리즘으로 조망한《감각의 박물학A Natural History of the Sense》의 저자 다이앤 애커먼이 쓴 역작으로 예술과 철학, 역사와 신화의 파도를 타고 심리학과 생리학, 신경생물학적으로 뇌에 대한 연구를 담고 있다.기억과 생각, 감정과 의식, 언어 습득 과정을 통해 정신적 외상과 남녀의 뇌 구조차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들을 나열한〈뇌의 문화지도〉는 사람의 삶을 평생 지배하는 정신인 무형세계와 그 세계를 지배하는 뇌의 매커니즘에 대한 찬사이다.이 책은 수 천개의 자아로 가득 찬 주름진 옷장 뇌의 탄생에서부터 신경 조직체인 뉴런과 기억을 교육하는 해마, 편도체 등에 관하여 흥미롭게 풀어내고 있다.
들뢰즈 카프카 김훈
문학평론가 장석주의 한국문학 비평집 타자의 프리즘으로 한국문학을 살펴보는 책
문학평론가 장석주의 한국문학 비평집 <들뢰즈, 카프카, 김훈>. 타자의 프리즘으로 한국문학을 살펴보는 책이다. 단순한 정보입력장치가 되어버리는 독서를 거부하며, 읽는 순간을 향유하고 세계와의 소통이 열리는 그 순간을 즐기는 독서가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저자는 들뢰즈, 카프카, 김훈을 사유의 동반자로 지목하고, 그들과 함께 한국문학의 지평을 횡단하고 있다.이 책은 들뢰즈와 가타리의『천 개의 고원』을 바탕으로 한국문학을 새롭고 낯선 시선으로 읽으면서, 한국문학이 앞으로 나아갈 길을 찾아 제시하고 있다. 또한 고전시가인「공무도하가」를 비롯하여 이상, 김소월, 서정주, 김춘수, 이성복, 신경림, 황지우, 황동규 등의 시와 이문구, 김훈 등의 소설을 낯선 타자의 시선으로 읽고 그들의 보여준 시세계를 새롭게 발견해낸다.
감각의 박물학
후각, 촉각, 미각, 청각, 시각, 그리고 언어화되지 않은 기억과 인상을 표현하는 공감각에 관한 이야기.
후각, 촉각, 미각, 청각, 시각, 그리고 언어화되지 않은 기억과 인상을 표현하는 공감각에 관한 이야기. 경이롭고도 황홀한 여섯 가지 감각의 미로를 따라가면서 감각의 기원과 진화과정을 추적한 책이다. 저자는 예술과 철학, 인류학, 과학을 가로지르며 인간을 둘러싼 감각 세계의 모든 것을 아름다운 한 편의 시처럼 풀어낸다. 키스의 진화, 18세기 영국의 사디즘적인 요리법, 고통의 화학작용 부터 사향노루 냄새의 호르몬 효과에서 접촉의 생물학적 필요까지를, 섬세하고 독특한 자연주의 감성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도쿠가와 이에야스 인간경영
에도시대를 연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인간경영에 대한 책
에도시대를 연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인간경영에 대한 책. 이 책은 260여년간 막부의 평화를 유지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낸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사람을 다루는 방법을 다각도로 분석하여 현대의 기업이나 사회 각처에서 리더로서 활동하기 위해 갖춰야할 자질이 무엇인지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