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다음에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 무민, 밈블 그리고 미이에 관한 이야기
토베 얀손이 1952년에 발표한 첫 ‘무민’ 그림책. 책 속 구멍은 출판사에서 낸 거예요!
토베 얀손이 작가로 데뷔한 지 7년 만인 1952년에 처음으로 직접 쓰고 그린 무민 그림책입니다. 무민이 심부름을 갔다가 밈블과 미이와 만나 흥미진진한 모험 끝에 엄마의 품으로 돌아오는 이야기가 담긴 이 책으로 토베 얀손은 스웨덴도서관협회가 최고의 아동 문학가에게 수여하는 닐스 홀게르손 메달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무민 책들 중 단연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받으며 오늘날까지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여기저기 뚫린 구멍 틈새로 보이는 무민 골짜기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요? 무민과 밈블과 미이와 함께 무시무시하게 재미있는 모험을 떠나 보세요.
누가 토플을 달래 줄까요?
‘무민’ 시리즈의 어머니, 토베 얀손이 1960년에 발표한 두 번째 그림책
『누가 토플을 달래 줄까요?』는 오랜 세월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무민’ 시리즈의 어머니, 토베 얀손이 직접 쓰고 그린 두 번째 작품입니다. 무민 골짜기 친구들에 관한 그림책은 토베 얀손 평생 세 권을 남겼는데, 이 책은 1960년 스웨덴에서 처음 발표되었습니다. 외로움과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흥미롭고 따뜻하게 풀어내어 출간 이후 연극, 오페라, 애니메이션 등으로도 소개되며 오랫동안 사랑받았습니다. 2014년, 탄생 100주년을 맞이하는 토베 얀손의 원작과 원화 그림책 시리즈 <무민 클래식> 첫 번째 책 『누가 토플을 달래 줄까요?』. 외로움이 사랑으로, 두려움이 용기로 바뀌어 가는 흥미롭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들어 보세요.
늦가을 무민 골짜기
무민 캐릭터의 원천이자 고전 걸작 토베 얀손 무민 연작소설, 그 마지막 이야기
무민 캐릭터의 원천이자 고전 걸작, 토베 얀손 무민 연작소설 가족 모두 떠나고 없는 적막하고 쓸쓸한 늦가을 무민 골짜기 마음이 새까맣게 그늘진 외로운 이들이 찾아오다! 무민 골짜기에 살아가는 무민 가족과 친구들의 ‘진짜’ 이야기! ‘토베 얀손 무민 연작소설’은 북유럽의 손꼽히는 작가이자 핀란드의 국민 작가로 세대를 뛰어넘어 오랜 세월 널리 사랑받는 토베 얀손이 26년에 걸쳐 출간한 ‘무민’ 시리즈 연작소설 8편을 소개한다.1970년에 발표한 마지막 무민 연작소설 『늦가을 무민 골짜기』는 작가의 어머니 싱느 하마스텐-얀손(Signe Hammarsten-Jansson)이 세상을 떠난 직후 그 빈자리를 견딜 수 없어 쓴 작품이다. 배경은 무민 가족이 외딴 등대섬으로 떠난 뒤 텅 빈 무민 골짜기로, 전작인 『무민파파와 바다』와 병렬적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무민 가족이 작품에 직접적으로 등장하지 않는 유일한 무민 시리즈라고 할 수 있으며, 빈집에 찾아든 등장인물 여섯 명의 심리적인 면이 중점적으로 묘사되고 있다.찬바람이 불기 시작하자, 뿔뿔이 흩어져 외따로 살아가던 이들이 불현듯 무민 골짜기로 모여든다. 스너프킨, 밈블, 훔퍼 토프트, 필리용크, 헤물렌 그리고 그럼블 할아버지까지 모두 여섯. 하나같이 무언가를 혹은 누군가를 잃거나 잊어 불안하고 불만투성이다. 그 마음을 평화롭고 따뜻한 무민 골짜기가, 걱정거리라고는 눈곱만큼도 없는 무민 가족이 채워 주겠지 싶었는데 어쩐 일인지 집은 텅 비어 있고, 가족들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 하는 수 없이 모두 주인 없는 빈집에 머물며 무민 가족을 기다리기로 한다. 소심하거나 결벽증이 심하거나 막무가내 고집불통이거나……. 하나부터 열까지 너무나 다른 이들이 부대끼며 지내는 늦가을의 무민 골짜기, 시작부터 삐걱거린다.
리비에라에 간 무민 가족
토베 얀숀 탄생 100주년 기념제작, 애니메이션 영화 그림책
토베 얀손 탄생 100주년 기념 제작애니메이션 영화 <무민 더 무비> 그림책핀란드의 대표적인 작가 토베 얀손 탄생 100주년 기념작이자, ‘무민’ 시리즈 원작 연재만화를 기반으로 한 최초의 애니메이션 영화 <무민 더 무비>(원제 ‘Moomins on the Riviera’)를 그림책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애니메이션 영화가 가진 시각적 매력을 극대화하고 원작에 충실했기 때문에 동화에서 쉽게 느끼기 힘들었던 풍자와 재치 있는 이야기, 흑백 연재만화에서 아쉬웠던 다채로운 색채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무민의 여자 친구 스노크메이든과 무민파파는 머나먼 프랑스 남쪽 리비에라에서 호화롭게 지내기를 꿈꾼다. 무민 가족은 무민 골짜기를 떠나 기나긴 여행길에 나선다. 그리고 위험천만한 항해 끝에 도착한 리비에라는 더없이 고급스럽고 화려하다. 이제 스노크메이든과 무민파파에게 가족은 뒷전. 유명인사와 패션에 몰두하고, 떠들썩한 연회를 벌이고, 명예와 명성을 좇기 바쁘다. 그러나 돌아오기 위해 떠나는 것이 여행, 우여곡절 끝에 무민 가족은 아늑한 보금자리, 무민 골짜기로 돌아와 본래의 삶을 되찾고 별것 아닌 듯한 일상이, 늘 함께하는 가족이 얼마나 귀중한 것인지 다시금 깨닫는다. “난 그저 조용하고 평온하게 살고 싶어.감자를 가꾸고, 꿈을 꾸면서!” 소비와 소유, 탐욕과 질투, 사치와 허영, 물질과 향락주의만이 가득한 리비에라에 간 무민 가족의 이야기는 물질 만능주의 현대 사회의 부정적인 단면을 날카롭게 파고들어 꼬집고 있다. 누구나 공감할 만한 보편적인 주제와 호소력 짙은 이야기로 세대를 아우르며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사랑받을 만한 매력을 품고 있는 『리비에라에 간 무민 가족』은 자본주의라는 피상적인 세계 속에서 하루하루 더 지쳐 가는 우리의 삶에 해독제가 되어 줄 것이다.
마법사가 잃어버린 모자
무민 연작소설 두 번째 작품! 새봄을 맞이하고, 여름을 즐기고, 가을을 마주하기까지 마법사의 모자가 무민 골짜기에 불러온 이상한 사건들!
무민 캐릭터의 원천이자 고전 걸작 토베 얀손 무민 연작소설, 그 두 번째 이야기 오늘날까지 세계적으로 널리 사랑받는 캐릭터 무민은 1945년, 무민 시리즈의 서막이라 할 수 있는 『무민 가족과 대홍수』 이후 1970년까지 26년에 걸쳐 그림책 4권과 연작소설 8권으로 출간되었다. 무민 골짜기에서 살아가는 무민과 친구들의 이야기가 담긴 ‘무민 연작소설’로 어린이 문학의 노벨상인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수상했지만, 사실 토베 얀손은 “특정 독자층을 염두에 두지 않고” 글을 썼다. 이번에 출간하는 ‘토베 얀손 무민 연작소설’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까지 세대를 막론하고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 『마법사가 잃어버린 모자』는 1948년 발표한 두 번째 무민 연작소설이다. 출간 후 괄목할 만한 인기를 얻었고, 전 세계적으로 무민 시리즈를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후 무민 시리즈의 동력이 되었다.이른 봄, 겨울잠에서 깬 무민과 스너프킨과 스니프가 산꼭대기에 올랐다가 모자를 하나 발견해 가져온다. 이윽고 무민 골짜기는 온갖 기이한 일이 일어나는 희한한 곳으로 바뀌고 만다. 달걀 껍데기가 꼬마 구름 다섯이 되어 날아다니고, 무민이 안경원숭이로 변해 친구들에게 흠씬 두들겨 맞고, 개미귀신이 세상에서 가장 작은 고슴도치가 되어 꽁무니를 빼고, 무민 가족의 집이 정글로 변하고……. 이 모든 일이 다름 아닌, 왕의 루비를 찾아다니는 마법사의 모자 때문이라니! 게다가 사건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는다. 무민 가족의 집에 이상한 말투로 이야기하는 토프슬란과 비프슬란이 커다란 여행 가방을 들고 찾아온다. 이제 무민 골짜기에는 얼마나 더 이상한 일이 기다리고 있을까?
무민 가족과 등대섬
무민 가족과 함께 우리의 바다를 느끼고 즐기며 배워요!
꿈과 상상이 샘솟는 우리 모두의 바다가아름다움을 잃고 병들어 가요! 우리에게 바다가 없다면 어떨까요? 수영도, 낚시도 할 수 없고, 예쁜 조가비를 줍지도, 배를 타고 흥미진진한 모험을 떠날 수도 없겠지요! 등대섬으로 항해를 나선 무민 가족과 함께 동식물, 해양 표지판과 항해, 배의 구조를 배워 봐요. 무민 가족이 집으로 돌아올 때쯤이면 바다를 자연 그대로 즐겁게 누리며 지키고 돌볼 방법이 떠오를 거예요!『무민 가족과 등대섬』은 ‘무민 골짜기 이야기’ 시리즈의 여덟 번째 이야기입니다. 토베 얀손의 무민 연작소설 가운데 『무민파파와 바다』의 배경이 되었던 ‘등대섬’을 다시 찾은 무민 가족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무민파파의 믿음직스러운 항해 끝에 위풍당당하게 우뚝 선 등대를 마주한 무민 가족! 그런데 등대섬과 소중한 바다가 위기에 빠졌대요. 환경오염이라는 위기 말이에요! 하지만 아직 늦지 않았어요. 바다의 소중함을 느끼고, 우리 모두의 바다를 함께 보호하고 돌보면 돼요. 바다와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온전히 만끽할 줄 아는 무민 가족처럼 말이에요!
무민 가족과 마법의 모자
무민 골짜기가 아름답고 평화롭다고요? 아니에요, 엄청난 사건이 얼마나 많이 벌어지는데요!
신비롭고 환상적인 무민 골짜기에 놀러 오세요! 무민 골짜기에 이상한 일이 잔뜩 일어나고 있어요. 달걀 껍데기가 구름으로 바뀌어서 모두 신나게 타고 놀았어요! 여기에서 끝났으면 좋았을 텐데, 무민이 이상한 모습으로 변해 버렸어요. 아무도 무민을 못 알아보고, 밀림이 되어 버린 집 안에 모두 꼼짝없이 갇혀 버렸어요. 그런데 이게 다 마법의 모자 때문이래요.‘무민 골짜기 이야기’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 『무민 가족과 마법의 모자』는 토베 얀손 무민 연작소설 『마법사가 잃어버린 모자』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그림책입니다. 폭풍우가 얼마나 거셌는지, 달의 분화구에 있던 마법사의 모자가 무민 골짜기에 뚝 떨어집니다. 이 모자는 무민의 손에 들어가게 되고, 이제 무민 골짜기는 마법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됩니다. 평화롭고 아름다운 줄로만 알았던 무민 골짜기가 얼마나 시끌벅적해질 수 있는지 어디 한번 같이 살펴볼까요? 아름다운 마음과 다채로운 이야기, 새롭지만 낯설지 않은 무민 시리즈를 새롭게 만나 보세요.
무민 가족과 바다 대모험
무민 가족과 함께 바다 관현악단을 타고 드넓은 바다로 나아가요!
모험은 언제나 흥미진진하지만 그래도 우리 집만 한 곳은 어디에도 없어! 무민파파가 만든 배를 타고 항해를 나선 무민 가족. 가끔은 편안하고 익숙한 집에서 벗어나기도 해야죠! 수많은 섬을 지나며 물에 빠진 헤물렌을 구하고, 장난꾸러기 꼬맹이를 만나고, 어마어마한 폭풍까지! 이제 돌아가고 싶은데 집은 아득하게 멀고, 돛대도 돛도 닻도 없이 드넓은 바다에서 길을 잃었어요. 이대로 영영 무민 골짜기로 돌아가지 못하면 어떡하죠?‘무민 골짜기 이야기’ 시리즈의 여섯 번째 이야기인 『무민 가족과 바다 대모험』은 토베 얀손의 무민 연작소설 가운데 『무민파파의 회고록』을 바탕으로 새롭게 꾸민 무민 그림책입니다. 무민파파가 무민만큼 어렸던 시절에 친구들과 겪었던 유쾌하고 파란만장한 모험을 이번에는 무민 가족이 맞닥뜨립니다. 긴긴 모험에 늠름했던 바다 관현악단은 엉망진창 처량해지고, 무민 가족은 지치겠지만 괜찮아요. 언제나 한 자리에서 무민 가족을 품어 주는 우리 집이 기다리고 있어요!
무민 가족과 보이지 않는 손님
가장 중요한 건, 화를 내야 할 때는 정말 불같이 화내야 한다는 거죠!
보이지 않는 손님이 무민의 집에 찾아왔어요 이 특별한 친구에게 어떤 말을 해 주면 좋을까요? 투티키가 무민의 집에 이상한 친구를 데려왔어요. 말 한마디 하지도 않고, 기척 없이 돌아다니고, 심지어 눈에도 보이지 않는 손님을 말이에요. 무민 가족이라면 이 친구를 고쳐 줄 수 있을 거라나요? 하지만 아무리 친절하게 대해도, 사랑과 관심을 쏟아도 친구는 눈에 보이지 않는데…… 어떡하죠?‘무민 골짜기 이야기’ 시리즈의 일곱 번째 이야기인 『무민 가족과 보이지 않는 손님』은 토베 얀손의 무민 연작소설 가운데 단편 일곱 편을 엮은 『보이지 않는 아이』의 표제작을 바탕으로 새롭게 꾸민 그림책입니다. 냉대와 무관심에 움츠러든 나머지 모습이 보이지 않게 되어 버린 친구, 닌니가 특별한 이야기를 들려줘요. ‘보이지 않는 손님’으로 무민의 집에 온 닌니는 어떻게 진짜 내 모습을 되찾을까요? 마침내 되찾은 닌니의 진짜 모습은 어떨까요?
무민 가족과 비밀의 섬
한여름 더위를 피해 놀러 간 섬에 무시무시한 모험이 도사리고 있어요!
개성 만점 무민 가족과 친구들의 특별하고 신비로운 섬 나들이 무민 가족에게 ‘모험호’라는 배가 생겼어요. 바다가 준 선물이죠. 모험호가 이끄는 대로 항해한 끝에 낯선 섬에 도착한 무민 가족. 그런데 그 섬에는 무민 가족만 온 게 아니에요. 상상도 못 한 모험이 기다리고 있어요! 섬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까요?‘무민 골짜기 이야기’ 시리즈의 네 번째 이야기, 『무민 가족과 비밀의 섬』은 토베 얀손 무민 연작소설 『마법사가 잃어버린 모자』 속 무민 가족과 친구들의 섬 모험 이야기를 바탕으로 새롭게 꾸민 그림책입니다. 『마법사가 잃어버린 모자』는 무민 시리즈를 세계적으로 알린 작품으로, 그중에서도 흥미진진하고 무한한 상상력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일화를 새로운 글과 이야기 구성으로 선보입니다. 이야기 속에서는 무민 가족과 친구들의 개성이 오롯이 드러납니다. 무민 시리즈가 가진 특성과 매력을 여실히 드러내 주는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지요. 무민 가족과 친구들이 한여름에 섬에서 맞닥뜨린 모험은 어떤 모습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