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휘
저자 김휘는 서울에서 태어나 건국대학교 철학과 불어불문학을, 동 대학원에서 불문학을 공부했다. 2007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등단작인 중편소설 「나의 플라모델」을 통해 “젊고 역량 있는 신인, 한국소설의 신 영토를 개척하였다.”는 평을 받았다. 펴낸 책으로 장편소설 『해마 도시』가 있다.
『눈보라 구슬』은 다양한 폭력의 메커니즘을 통해 인간의 윤리와 죄의식에 관한 문제를 집요하게 묻고 있는 그의 첫 소설집이다. 우리가 발을 딛고 있는 현실 세계의 지축을 뒤흔드는 날카로운 문제의식과 흡인력 강한 이야기를 담은 일곱 편의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