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최수철
1958년 춘천에서 태어나 서울대 불문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1981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맹점」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1993년 이상문학상을 받은 중편소설 「얼음의 도가니」는 한국적 누보로망의 가능성을 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1988년 윤동주문학상, 2009년 김유정문학상, 2010년 김준성문학상을 수상했다.
소설집 『공중누각』 『화두, 기록, 화석』 『내 정신의 그믐』 『분신들』 『모든 신포도 밑에는 여우가 있다』 『몽타주』 『갓길에서의 짧은 잠』 『포로들의 춤』, 장편소설 『고래 뱃속에서』 『어느 무정부주의자의 사랑』(4부작) 『벽화 그리는 남자』 『불멸과 소멸』 『매미』 『페스트』 『침대』 『사랑은 게으름을 경멸한다』, 장편동화 『물음표가 느낌표에게』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