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유의 까만색 세상

마티유는 두 눈 대신 몸과 마음으로 세상을 봐요
시각 장애아 마티유가 바라본 세상 이야기

  • 저자질 티보 글|장 베르네슈 그림
  • 출간일2018-01-31
  • 페이지48
  • 가격9,000원
  • 판형176*248mm
  • ISBN979-11-6026-676-4
  • 분야어린이/어린이문학
책 소개

마티유의 까만색 세상은 시각장애아에 대해 가진 일반인의 편견을 깨는 이야기로인간은 눈으로 보는 만큼 다른 감각으로 들어오는 수많은 정보들을 잊어버리고 있음을 깨닫게 합니다마티유의 세상에는 색깔이 없지만대신 냄새와 촉감 그리고 소리로 이루어진 아름다움이 있지요캐나다의 무슈 크리스티 아동문학상을 수상한 작품으로장애인에 대한 열린 마음이 잔잔한 감동을 주는 작품입니다특히섬세한 목판화 느낌의 흑백 삽화가 마티유가 보는 세상을 간접적으로나마 느끼게 합니다.

저자 소개

질 티보

캐나다 몬트리올 출신이며,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동화 작가입니다. 열다섯 살 때 그린 짤막한 만화가 반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으면서 그림 그리는 직업을 갖기로 결심했습니다. 동화책에 그림을 그리다가 직접 글까지 쓰게 되었고 무슈 크리스티 아동 문학상, 오디세이상, 캐나다 총독상(아동 문학 부문) 등 많은 아동 문학상을 휩쓸었습니다. 또한 여러 작품이 미국, 프랑스, 독일, 스웨덴, 노르웨이, 아프리카, 일본 등에 번역되었습니다. 쓴 책으로는 빨간 얼굴 질루와 부끄럼쟁이 물고기』 『네 잘못이 아니야, 나탈리!』 『나의 손을 잡아 주세요』 『쌈짱과 얌전이의 결투』 『말썽쟁이 토마스에게 생긴 일』 『용감한 줄리』 『용서해, 테오』 『니콜라는 너무 바빠!』 『책 읽기 대장 니콜라』 『마주 보면 무섭지 않아등이 있습니다.

 

그림 장 베르네슈

1950년에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태어났습니다.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작가이며 교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신문과 잡지 등에 만화를 그리기도 했습니다. 마티유의 까만색 세상은 아주 간결한 터치로 우리를 눈이 보이지 않는 한 아이의 세계로 인도해 주고 있습니다.

 

옮김 이정주

서울여자대학교와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불어불문학을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방송과 출판 분야에서 전문 번역인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는 프랑스 책들을 직접 찾기도 합니다. 옮긴 책으로는 엄마를 화나게 하는 10가지 방법』 『쌈짱과 얌전이의 결투』 『선생님은 세 번 울었다』 『엄마가 늦게 오는 날』 『엄마 아빠 때문에 힘들어!』 『마주 보면 무섭지 않아』 『아빠를 보내는 일주일』 『마르셀에게 이가 생겼어요!』 『여동생 클럽등이 있습니다.

차례

1. 까만 눈

2. 해님 아래

3. 곰돌이 인형

4. 아침식사

5. 학교 가는 길

6. 무당벌레

7. 토요일 아침!

8. 산책

9. 깜짝 놀랄 만한 선물

출판사 서평

시각 장애아 마티유가 바라본 세상 이야기 

 

태어나면서부터 어둠의 세계에 살고 있는 마티유. 다른 사람들은 앞이 보이지 않는 마티유가 암흑 속에 갇혀 있는 줄 알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 , 귀 그리고 다른 모든 감각과 신체들을 이용해 마티유는 보통 사람들이 보는 세상보다 더 맑고 고운 세상을 볼 수 있으니까요.

마티유의 까만색 세상은 시각 장애아에 대해 가진 일반인의 편견을 깨는 이야기로, 인간은 눈으로 보는 만큼 다른 감각으로 들어오는 수많은 정보들을 잊어버리고 있음을 깨닫게 합니다. 마티유의 세상에는 색깔이 없지만, 대신 냄새와 촉감 그리고 소리로 이루어진 아름다움이 있지요. 캐나다의 무슈 크리스티 아동문학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장애인에 대한 열린 마음이 잔잔한 감동을 주는 작품입니다. 특히, 섬세한 목판화 느낌의 흑백 삽화가 마티유가 보는 세상을 간접적으로나마 느끼게 합니다.

마티유의 까만색 세상의 작가 질 티보는 마셸 랑글루아라는 친구 때문에 시각 장애인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고 합니다. 시각 장애아로 태어났지만 안내견과 함께 자기 일을 열심히 하고 즐겁게 사는 그 친구의 모습을 보면서 낮도 밤처럼 사는 사람들의 세계가 궁금해지기 시작했대요. 그리고 선생님은 그들에게서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답니다. 무엇보다 그들의 삶이 얼마나 아름다운 것인가에 대해서 말이지요…….

마티유의 이야기를 읽고 나면 이전과는 다른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될 겁니다. 다름 아닌, 마음의 눈으로 말이지요.

 

 

시리즈 소개

 

<책마중 문고> 시리즈

 

드넓은 책의 세계에서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기 시작하는 초등 저학년 아이들을 두 팔 벌려 맞이하는 문학 시리즈입니다. 그림책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간결하고 리듬감 있는 문장과 풍부한 그림으로 읽기 책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게 하여 책 읽기가 주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들이 가정과 학교 등에서 겪게 되는 정서적사회적 문제를 다룬 이야기, 상상력을 키워 줄 수 있는 이야기로 구성하여 아이들의 마음에 올바른 가치관과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 꿈과 희망, 사랑, 행복을 심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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