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의 마법사

뉴욕 타임스 올해의 우수 그림책 선정작!
세기의 일러스트레이터 리즈베트 츠베르거가 선사하는
신비로운 환상의 나라와 흥미진진한 모험

  • 저자L. 프랭크 바움 글|리즈베트 츠베르거 그림
  • 출간일2022-10-13
  • 페이지96쪽
  • 가격18,000원
  • 판형228×279mm
  • ISBN979-11-6026-948-2
  • 분야어린이/명작
책 소개

뉴욕 타임스 올해의 우수 그림책 선정작!

세기의 일러스트레이터 리즈베트 츠베르거가 선사하는

신비로운 환상의 나라와 흥미진진한 모험

 

환상적인 세계에서 끝없는 펼쳐지는 모험으로 오늘날까지 사랑받는 명작 오즈의 마법사를 리즈베트 츠베르거의 그림으로 만납니다. 아동문학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안데르센상수상 작가이자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 리즈베트 츠베르거가 현대적으로 해석한 오즈의 세계! 우아하면서도 신비롭고, 단순한 듯 보이지만 섬세함이 살아 숨 쉬는 그림이 마법과 상상의 세계로 독자들을 인도합니다.

느닷없는 회오리바람에 휩쓸려 마법의 세계에 도착한 도로시. 집으로 돌아갈 방법은 딱 하나, 위대한 마법사 오즈에게 부탁하는 것뿐입니다. 도로시는 마법사 오즈를 찾아 에메랄드 시로 떠납니다. 똑똑한 두뇌를 갖고 싶은 허수아비, 따뜻한 심장을 바라는 양철 나무꾼, 용기를 얻으려는 겁쟁이 사자도 도로시와 함께하게 됩니다. 도로시와 친구들 앞에는 어떤 모험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저자 소개

라이먼 프랭크 바움

1856년 미국 뉴욕 주에서 태어났다. 젊은 시절 배우, 극작가, 신문기자, 외판원 등 여러 직업을 거쳐 잡지사의 편집장으로 일했다. 1899년에 쓴 책 아빠 거위가 성공을 거두었고, 이듬해인 1900오즈의 마법사로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그 후 후속편을 바라는 어린이들의 산더미 같은 편지를 받고 모두 14권의 오즈시리즈를 썼다. 이 시리즈는 오늘날에도 수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명작 고전으로 자리 잡았다. 그 밖에 쓴 책으로 산타클로스 이야기등이 있다.

 

그림리즈베트 츠베르거

1954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나, 23살 때부터 그림책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을 시작했다. 볼로냐 아동 도서전 그래픽상, 브라티슬라바 국제비엔날레상과 어린이 문학 분야에 가장 크게 공헌한 작가와 화가에게 수여하는 안데르센상 등 수많은 상을 받았으며, 20세기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찬사를 받았다. 또한 1994년 하멜른 피리 부는 사나이 문학상을 수상했다. 그린 책으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브레멘 음악대』 『하멜른의 아이들 : 피리 부는 사나이등이 있다.

 

엮음한상남

1953년 충북 제천에서 태어나 청주대학교 국어국문학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영문학과, 중앙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을 졸업했다. 1979년에 한국문학으로 등단하여 시인이 되었고, 1995MBC 창작동화대상을 수상하며 동화작가가 되었다. 쓴 책으로는 독립운동의 큰 별 김구』 『효 이야기』 『나는 뚝배기예요』 『간송 선생님이 다시 찾은 우리 문화유산 이야기』 『저것이 무엇인고그림이 된 예술가 나혜석 이야기』 『강아지를 부탁해』 『단추와 단춧구멍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인어공주』 『피노키오등이 있다.

차례

1. 무서운 회오리바람

2. 먼치킨의 나라

3. 허수아비를 구해 주다

4. 양철 나무꾼을 구해 주다

5. 겁쟁이 사자

6. 오즈에게 가는 길

7. 에메랄드 시의 오즈

8. 악한 마녀를 물리치다

9. 날개 달린 원숭이

10. 무서운 오즈의 정체

11. 위대한 사기꾼의 마법

12. 남쪽을 향해 가다

13. 글린다에게 가는 길

14. 동물의 왕이 된 사자

15. 도로시의 소원을 들어준 착한 마녀

16. 집으로 돌아오다

 

  

상세 미리보기

 

  

출판사 서평

뉴욕 타임스 선정 올해의 우수 그림책

세기의 일러스트레이터 리즈베트 츠베르거의

환상적인 일러스트로 만나는 마법의 세계

 

사악한 마녀와 말하는 허수아비와 겁쟁이 사자가 살고 있는 곳, 온몸이 양철로 만들어진 나무꾼이 살아 움직이고 곰의 몸뚱이에 호랑이 머리를 한 괴물에게 쫓기기도 하고, 날개 달린 원숭이들이 소원을 세 가지씩 들어주는 곳. 어린이들이 꿈꾸는 마법의 세계란 바로 이런 곳이 아닐까요?

이런 환상적인 세계에서 끝없는 펼쳐지는 모험 이야기가 1900년에 라이먼 프랭크 바움의 손에 탄생했습니다. 출간 직후부터 대중적인 인기를 얻은 오즈의 마법사로 라이먼 프랭크 바움은 후속편을 바라는 어린이들의 산더미 같은 편지를 받았습니다. 결국 그는 1919년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13편의 후속작과 단편 4편의 오즈시리즈를 썼습니다. ‘오즈시리즈는 오늘날까지 사랑을 받으며 명작으로 자리 잡았으며, 지금까지도 전 세계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명작인 오즈의 마법사가 리즈베트 츠베르거의 손을 거치며 현대적으로 완성되었습니다. 리즈베트 츠베르거는 아동문학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안데르센상수상 작가이자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로 손꼽힙니다. 우아하면서도 신비롭고, 단순한 듯 보이지만 섬세함이 살아 숨 쉬는 그림이 마법과 상상의 세계로 독자들을 인도합니다. 리즈베트 츠베르거의 오즈의 마법사1996뉴욕 타임스가 선정한 올해의 우수 그림책에 선정되며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아름다운 일러스트로 그려진 환상적인 모험담은 지난 세기부터 그래 왔듯이 수많은 어린이 독자를 상상의 나라로 이끌어 즐거움과 감동을 함께 안겨 줍니다.

 

 

도로시, 허수아비, 양철 나무꾼, 겁쟁이 사자……

, 우리 한번 해 보는 거야!”

마법만큼 강하고 신비로운 우정의 힘

 

캔자스에 어느 날, 갑자기 회오리바람이 불어듭니다. 도로시는 바람을 피해 집 안으로 도망쳤다가 집이 통째로 휩쓸려 강아지 토토와 함께 신비롭고도 낯선 곳에 떨어집니다. 공교롭게도 도로시네 집이 악한 동쪽 마녀를 깔아뭉개면서 말이지요. 그러니까 도로시는 마녀와 마법사와 무시무시하고 신기한 괴물들이 사는 마법의 나라에 도착한 거예요!

하지만 도로시는 메마르고 쓸쓸한 고향이지만 정다운 캔자스로 돌아가고 싶기만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어 하니까요. 착한 북쪽 마녀조차 도로시를 집으로 돌려보내 줄 수는 없습니다. 아마 위대한 마법사 오즈라면 모르지만 말이에요. 도로시는 집으로 돌아갈 수 있게 도와 달라고 부탁하러 마법사 오즈를 찾아 에메랄드 시로 떠납니다.

여행길은 강아지 토토와 단둘이 시작했지만, 점점 함께하는 친구들이 늘어 가지요. 모두 마법사 오즈에게 자신이 바라는 것을 이룰 수 있게 해 달라고 부탁하려고 합니다. 짚과 헝겊으로만 만들어진 허수아비는 똑똑한 두뇌를 갖고 싶습니다. 양철 나무꾼은 사랑의 감정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심장이, 겁쟁이 사자는 강한 용기를 얻으려고 하지요. 물론 단박에 모든 소망이 이루어질 리 없습니다. 도로시 일행이 에메랄드 시에 도착하기까지 그리고 마법사 오즈를 만난 뒤에도 모험은 끊이지 않고 계속됩니다. 이 여러 가지 모험은 한번 책을 잡으면 놓기 힘들 만큼 흥미롭습니다.

오즈의 마법사가 진짜 흥미로운 이유는 대단한 영웅이나 절대적인 힘을 휘두르는 등장인물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데 있습니다. 도로시는 마법이라고는 전혀 모르고 그저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 소녀입니다. 도로시와 함께하는 친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장대에 매달려 옥수수 밭이나 지키던 허수아비, 온몸에 녹이 슬어 옴짝달싹 못 하던 양철 나무꾼, 겁이 많아 덩치 작은 강아지에게나 덤비던 사자 모두 영웅은커녕 자신의 단점 때문에 괴로워하지요. 심지어 가장 위대한 마법사 오즈도 알고 보면 마법은 전혀 쓸 줄 모르는 허풍쟁이 노인일 뿐입니다.

하지만 이 평범한 인물들이 한자리에 모여 들려주는 모험담은 흥미진진할 뿐만 아니라, 따뜻한 감동까지 느껴집니다. 이들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부족한 무언가를 갖고자 다 함께 노력합니다. 그 과정에서 모험을 통해 자기도 모르는 사이 점차 성장하고 우정을 키워 가지요. 서로를 아끼고, 서로의 꿈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마음이 불러온 결실, 그 값지고 귀한 열매를 오즈의 마법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리즈 소개



<어린이작가정신 클래식시리즈

 

그림책은 유아부터 어른들까지 볼 수 있는 다양한 스펙트럼을 갖고 있습니다명작은 인생의 가치와 깊이를 담고 있는 최고의 작품입니다하지만 초등학생이 읽기에는 분량과 내용이 부담스럽고 어려울 수 있습니다. <어린이작가정신 클래식>은 세계적인 그림 작가들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섬세하게 재현한 명작들로 시리즈를 구성해 어린이들에게 삶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일깨워 줍니다또한 당대 최고의 화가들이 그린 일러스트들은 소장 가치가 충분해 평생을 함께할 클래식 그림책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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