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클로스 이야기

산타클로스는 왜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게 되었을까?
『오즈의 마법사』의 작가 라이먼 프랭크 바움의 명작

  • 저자L. 프랭크 바움 글|찰스 산토레 그림
  • 출간일2021-12-09
  • 페이지72쪽
  • 가격14,800원
  • 판형228*304mm
  • ISBN979-11-6026-902-4
  • 분야어린이/그림책
책 소개

산타클로스는 어떻게 이토록 오랫동안 크리스마스 선물을 줄 수 있을까요그 많은 선물은 어디서 나오고어떻게 하룻밤 만에 모두 선물을 나눠 줄 수 있을까요왜 순록이 이끄는 썰매를 타고 다닐까요?

아이들이 품을 수 있는 산타클로스에 관한 질문의 답을 오즈의 마법사의 작가로 유명한 L. 프랭크 바움이 마법 같은 환상적인 이야기를 통해 들려줍니다뉴욕 현대미술관이 그림을 소장하고 있는 저명한 화가 찰스 산토레가 그림을 그린 산타클로스 이야기로 만나 보세요웅장한 신화의 세계와 따스하고 밝은 산타클로스흥겨운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세련되고 고풍스럽게 펼쳐집니다크리스마스의 즐거움과 기쁨뿐만 아니라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 그리고 다른 사람과 행복을 나누는 기쁨이 어떤 것인지를 가르쳐 줍니다.

 

저자 소개

라이먼 프랭크 바움

1856년 미국 뉴욕 주에서 태어났다. 젊은 시절 배우, 극작가, 신문기자, 외판원 등 여러 직업을 거쳐 잡지사의 편집장으로 일했다. 1899년에 쓴 책 아빠 거위가 성공을 거두었고, 이듬해인 1900오즈의 마법사로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그 후 후속편을 바라는 어린이들의 산더미 같은 편지를 받고 모두 14권의 오즈시리즈를 썼다. 이 시리즈는 오늘날에도 수많은 독자에게 사랑을 받으며 명작 고전으로 자리 잡았다.

 

그림찰스 산토레

1935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태어났다. 광고와 잡지 일러스트, 그림책을 넘나들며 일러스트레이터 오리지널 아트 연합에서 수여하는 금메달, 해밀턴 킹 어워드 등 많은 상을 수상했다. 그의 작품은 뉴욕 현대미술관과 필라델피아 자유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대표작으로는 이솝 이야기』 『인어공주』 『백설공주』 『피터 래빗 이야기등이 있다.

 

옮김이경혜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문화일보 동계문예 중편소설 부문에 당선되어 등단했다. 이후 동화, 청소년 소설 창작과 영어권, 불어권 그림책 번역을 주로 하고 있다. 백상출판문화상 아동문학 부문을 수상하고, SBS 어린이 미디어 대상 그림책 번역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번역한 책으로는 무릎딱지외 그림책 250여 권이 있고, 쓴 책으로는 유명이와 무명이』 『형이 아니라 누나라니까요!』 『새를 사랑한 새장』 『심청이 효녀라고?』 『어느 날 내가 죽었습니다등이 있다.

차례

1장 마법의 숲에 아기가 오다

2장 웃음의 골짜기

3장 장난감을 배달하다

4장 다시 젊어지다

 

 

상세 미리보기

 

 

 

출판사 서평

아름다운 환상 세계 이야기와

인간 산타클로스의 삶을 접목시킨 명작

 

아이들이 크리스마스를 손꼽아 기다리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산타클로스가 주는 선물 때문일 것입니다. 크리스마스이브 밤에 착한 아이에게만 찾아와 선물을 준다는 산타클로스 이야기는 아주 오랫동안 전 세계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하지만 산타클로스가 왜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기 시작했는지 아는 아이들은 많지 않습니다.

산타클로스가 평범한 사람이라면 어떻게 이토록 오랫동안 크리스마스 선물을 줄 수 있을까요? 그 많은 선물은 어디서 나오고, 어떻게 하룻밤 만에 모두 선물을 나눠 줄 수 있을까요? 왜 순록이 이끄는 썰매를 타고 다닐까요? 아이들이 품을 수 있는 산타클로스에 관한 질문의 답을 프랭크 바움은 마법 같은 환상적인 이야기를 통해 들려줍니다.

오즈의 마법사의 작가로 유명한 프랭크 바움은 1902년에 산타클로스의 삶을 신화의 세계와 버무려 환상적인 이야기를 창조해 냈습니다. 프랭크 바움이 들려주는 환상적이고도 사랑이 넘치는 따뜻한 산타클로스 이야기는 오랫동안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었습니다. 뮤지컬과 애니메이션 등으로 재탄생되기도 했습니다.

뉴욕 현대미술관이 그림을 소장하고 있는 저명한 화가 찰스 산토레가 그림을 그린 산타클로스 이야기는 붉은색과 보라색 등 경쾌한 색채를 우아하고 깊이 있는 색조에 녹여 내어 웅장한 신화의 세계와 따스하고 밝은 산타클로스, 흥겨운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세련되고 고풍스럽게 나타냈습니다. 크리스마스의 설렘, 사랑과 기쁨을 그대로 안겨 주면서도 한 인간의 무게 있는 삶을 그려 낸 명작 산타클로스 이야기는 오랫동안 함께 할 가치가 있는 그림책입니다.

 

 

산타클로스는 왜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게 되었을까?

 

영원히 죽지 않는 불멸의 존재인 신과 님프, 요정들이 사는 신비한 버지 숲에 어느 날 인간의 아기가 버려집니다. 버지 숲에는 인간이 들어와서는 안 된다는 것이 규칙이지만, ‘니실이라는 나무의 님프는 다른 불멸의 존재들을 설득해 직접 아기를 키우게 됩니다. 아기의 이름은 작은 아이라는 뜻의 클로스라고 짓습니다.

클로스는 신과 요정들에게 둘러싸여, 세상에 인간은 자기 혼자라고 생각하며 자라납니다. 하지만 클로스가 청년이 되자, 온 세상 숲에 사는 모든 존재의 우두머리인 아크와 인간 세계를 여행하게 됩니다. 클로스는 세상에 수많은 인간이 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다른 사람들처럼 세상을 위해 일하기로 마음먹습니다.

숲을 나온 클로스는 아이들이 행복하게 해 주는 일을 하며 살기로 합니다. 클로스는 나무를 깎아 인형을 만들어 아이들에게 선물합니다. 처음에는 나무인형만 만들었지만 나중에는 진흙인형도 만들고, 여러 가지 악기도 만듭니다. 선물을 원하는 아이들은 점점 늘어나고, 클로스가 만들어야 하는 장난감도 많아집니다.

이때 클로스의 일을 도와주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바로 버지 숲에 사는 불멸의 존재들입니다. 친구들은 클로스가 살 집을 만들어 주는가 하면, 재료로 쓸 나무를 가져다주고, 장난감을 색칠할 물감도 가져다줍니다. 그렇지만 가장 큰 도움이 되어 주는 것은 사슴 친구들입니다. 사슴들은 클로스와 선물을 태운 썰매를 끌어 집집마다 데려다 줍니다. 사슴들은 1년에 한 번만 밤까지 외출할 수 있습니다. 그날이 클로스와 선물을 나누어 주기로 한 크리스마스이브이지요. 클로스의 꾸준한 선행을 지켜본 사람들은 클로스를 성인(聖人) 클로스라는 뜻인 세인트 클로스(Saint Claus)라고 부르기 시작하고, 그의 이름은 산타클로스가 됩니다.

산타클로스 이야기는 크리스마스의 즐거움과 기쁨을 전할 뿐 아니라, 클로스가 사람들에게 행복을 나누어 주고 산타클로스라는 이름을 얻기까지의 과정을 통해 아이들에게 올바른 삶의 자세와 다른 사람과 행복을 나누는 기쁨이 어떤 것인지를 가르쳐 줍니다. 또한 산타클로스는 가난한 아이와 부유한 아이를 가리지 않고, 편견이나 차별 없이 사랑을 베풉니다. 누구나 행복을 누릴 권리와 자격이 있음을 따스한 이야기로 보여 주는 장면은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충실하게 표현해 냅니다.

 

 

시리즈 소개

 

<어린이작가정신 클래식시리즈

 

그림책은 유아부터 어른들까지 볼 수 있는 다양한 스펙트럼을 갖고 있습니다명작은 인생의 가치와 깊이를 담고 있는 최고의 작품입니다하지만 초등학생이 읽기에는 분량과 내용이 부담스럽고 어려울 수 있습니다. <어린이작가정신 클래식>은 세계적인 그림 작가들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섬세하게 재현한 명작들로 시리즈를 구성해 어린이들에게 삶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일깨워 줍니다또한 당대 최고의 화가들이 그린 일러스트들은 소장 가치가 충분해 평생을 함께할 클래식 그림책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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