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화나게 하는 10가지 방법
아빠가 싫어할 10가지 행동을 소개할게요. 아빠를 기쁘게 해 주고 싶다면, 여기에 있는 걸 정반대로만 하면 돼요.
아빠 보물 1호인 자동차 흉보기, 아빠의 옛날 성적표 찾아내기, 아빠 서류에 낙서하기. 아빠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그리운 말썽꾸러기 꼬마의 마음을 표현한 이야기입니다. 주말이면 아이들은 아빠와 함께 밖으로 나가 신나게 놀고 싶지만 아빠는 피곤하다며 집에만 있으려 합니다. 이럴 때 아이들은 자신의 마음과는 정반대로 아빠가 화낼 짓만 골라 하며 간접적으로 마음을 이야기합니다. 이 책은 바로 그런 아이들의 마음을 정확하게 짚어, 장난스럽고 과장된 그림으로 표현했습니다. 『아빠를 화나게 하는 10가지 방법』만 그대로 따라 하면 아빠를 화나게 하는 건 식은 죽 먹기지요. 그렇지만 조심해야 해요! 정말로 그랬다가는 볼기짝이 남아나지 않을 테니까요. 하지만 아빠를 기쁘게 해 주고 싶다면, 여기에 있는 걸 정반대로만 하면 돼요. 결국 이 책은 ‘아빠’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그리운 말썽꾸러기 꼬마의 마음을 표현하며 ‘아빠를 기쁘게 하는 10가지 방법’을 반어적으로 알려 주고 있습니다.
선생님을 화나게 하는 10가지 방법
지각하기, 수업 시간에 시끄럽게 굴기는 기본! 괴발개발 쓰기, 시험 때 서로 도와 엿보기…… 여기 적힌 대로만 하면 선생님을 화나게 하는 건 식은 죽 먹기예요.
선생님을 화나게 하고 싶다면 따라 해 봐요! 지각하기, 수업 시간에 시끄럽게 굴기는 기본! 괴발개발 쓰기, 시험 때 서로 도와 엿보기…… 여기 적힌 대로만 하면 선생님을 화나게 하는 건 식은 죽 먹기예요. 그렇지만 사실 수업 태도가 좋은 건 절대로 한심한 짓이 아니랍니다. 선생님을 기쁘게 하고 싶다면, 딱 그 반대로만 하면 돼요.『선생님을 화나게 하는 10가지 방법』은 ‘선생님’의 관심을 받고 싶은 말썽꾸러기 꼬마의 마음을 반어적으로 표현한 이야기입니다. 다시 말해 이 책은 ‘선생님을 기쁘게 하는 10가지 방법’을 알려 줍니다. 단, 주의할 점은 책에 나오는 방법과는 정반대로 행동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꼬마 비행기 플랩
우편물을 배달하는 꼬마 비행기 플랩! 그런데 날개가 비바람에 부러져 버렸어요
플랩은 편지나 짐을 나르는 꼬마 비행기예요. C-35가 써진 노란 날개와 바짝 치켜든 꼬리를 뽐내며 날마다 이 마을에서 바다 건너 저 마을로 편지나 짐을 옮겨 나르지요. 바다를 건너가 사람들이 무사히 편지를 받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 플랩은 세상 어느 것과도 바꿀 수 없는 보람을 느껴요. 오늘도 플랩은 하늘을 날아서 저 멀리 꽃밭 섬까지 다녀와야 해요. 그런데 거센 비바람을 만나 바다 한가운데에서 플랩의 날개가 뚝 부러져 버렸지 뭐예요! 위험에 빠진 플랩을 여러 새들이 힘을 합쳐 도와주겠대요. 우리는 모두 '하늘을 나는 친구들'이니까요!
아빠 어렸을 적엔 공룡이 살았단다
아빠가 어렸을 때는 공룡이랑 이웃사촌이었고, 옷 대신 털가죽 팬티를 입고 다녔고, 냉장고도 없었대요.
아이들에게는 까마득한 옛날 옛적처럼 여겨질 아빠의 어린 시절. 너무 먼 옛날 같아서 어쩌면 공룡이 살던 선사시대나 다름없이 생각될지도 모릅니다. 『아빠 어렸을 적엔 공룡이 살았단다』는 아빠가 자신이 어렸을 적엔 공룡이 살고 있었다고 아이들에게 너스레를 떨며 이야기해 주는 상상력 넘치는 재치만점의 그림책입니다. 옷 대신 털가죽 팬티를 입고, 냉장고도 약도 없던 시절은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무시무시한 공룡만큼이나 커다란 그림책으로 아빠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읽어 나가다 보면 웃음이 끊이지 않을 것입니다.
시끄러운 밤
“그만 좀 시끄럽게 굴어! 잠 좀 자자!” “네가 자려고만 하지 않으면, 난 계속 놀 수 있거든!”
별이 총총히 뜬 어느 날 밤, 옐로우는 잠자리에 듭니다. 눈을 감고 막 꿈나라로 빠져들려는데, 느닷없이 시끄럽기 그지없는 소리가 귓전을 때리지요. 옐로우는 잠 못 이루고 눈을 뜹니다. 소리의 정체는 바로 레드가 방방 뛰며 악기를 연주하는 것이었지요. 이러다가는 오던 잠도 달아나겠어요! 옐로우는 레드에게 그만 시끄럽게 굴라고 합니다. 레드도 질세라 말하지요. “네가 자려고만 하지 않으면, 난 계속 놀 수 있거든!” 평화와 희망의 상징인 올리브 나무를 배경으로 레드와 옐로우의 이야기를 따뜻하고 사랑스럽게 그린 ‘재잘재잘 세계 그림책’ 시리즈 『시끄러운 밤』은 상대방을 이해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통해 갈등을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을 알려 줍니다.
브레멘 음악대
리즈베트 츠베르거의 그림이 돋보이는 명작! 당나귀와 개, 고양이와 수탉이 겪는 파란만장한 모험
브라티슬라바 국제 비엔날레 상, 볼로냐 국제 어린이 도서전 그래픽 상,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을 수상한 일러스트레이터 리즈베트 츠베르거의 아름다운 수채화로 꾸며진, 한층 클래식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의 『브레멘 음악대』. 당나귀와 개, 고양이와 수탉은 모두 사람들을 위해 평생을 바쳐 열심히 일했지만, 나이가 들어 쓸모없어졌다며 버림받을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주인 몰래 집을 나온 네 동물 친구들은 브레멘의 악대에 들어가 음악을 연주하며 살기로 합니다. 하지만 브레멘까지는 갈 길이 멉니다. 동물 친구들은 쉬어 갈 곳을 찾다가, 숲 속에서 작은 집을 발견합니다. 하지만 그 집은 평범한 집이 아니라, 강도들의 소굴이었습니다. 집에 들어가려면 강도들을 쫓아내야 합니다. 어떻게 해야 강도들을 내쫓을 수 있을까요?
이 세상에서 제일 예쁜 못난이
우리 아이들은 얼마나 물건을 아끼고 소중히 여길까요? 빛나는 못생기고 낡은 못난이 인형이 마음에 든대요.
우리 시대 대표 작가로 모두를 큰마음으로 가슴에 품었던 박완서 선생님의 그림동화 『이 세상에서 제일 예쁜 못난이』는 축복 속에 태어난 새로운 생명이 몸도 마음도 한 뼘씩 성장하는 과정을 애정 어린 눈길로 따스하게 풀어 갑니다. 어느 것 하나 넉넉하지 않은 유년 시절을 보낸 작가가 물질적으로 풍요로워져 모든 게 일회용이 되어 가는 오늘을 어린 시절로 추억할 우리 아이들에게 전하는 이야기입니다.무슨 짓을 해도 오냐오냐 귀엽게만 보아 주는 가족과 이웃들 가운데에서 사랑을 담뿍 받으면서 자란 빛나는 어느새 떼쟁이가 되어 버렸습니다. 고집을 피우며 떼를 쓰면 무엇이든 마음먹은 대로 되었으니까요. 그래서 빛나네 집에는 살 때만 잠깐 예뻐하고는 거들떠도 보지 않는 인형으로 가득합니다. 그런 빛나가 동갑내기 사촌 고운이의 못생기고 낡은 못난이 인형이 마음에 듭니다. 빛나는 왜 고운이의 못난이 인형이 마음에 들었던 걸까요?
유치원엔 네가 가!
세상에서 유치원 가는 게 가장 싫은 ‘시로’가 어느 날 좋은 생각을 해냈어요. 그건 바로, 자기 대신 다른 애들을 유치원에 보내는 거예요!
세상에서 유치원 가는 게 가장 싫은 ‘시로’가 어느 날 좋은 생각을 해냈어요. 그건 바로, 자기 대신 다른 애들을 유치원에 보내는 거예요. 시끄러, 뻐끔이, 느린이, 사뿐이, 먹어도, 삼초만, 동생 정조아까지! 과연 친구들은 유치원 생활을 잘해낼까요? 그림책 『유치원엔 네가 가!』의 엉뚱하지만 기발한 상상을 통해 유치원 가기 싫어하는 우리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자존감과 책임감을 높여 줄 수 있습니다.
무엇으로 꾸미고 가지?
동물 친구들이 서로 다른 친구들의 모습으로 꾸미고 한껏 뽐내요. 오늘은 가장무도회 날이거든요! 꿀꿀꿀 코가 주먹만 한 돼지는 얼룩덜룩 얼룩무늬 얼룩말로 꾸몄어요. 뒤뚱뒤뚱 짧은 다리 오리는 목이 긴 기린으로 꾸몄어요. 개굴개굴 폴짝폴짝 날랜 개구리는 날개를 달고 새로 꾸몄지요. 그런데 지렁이만 울상을 지었어요. 온몸이 미끈미끈한 지렁이는 무엇으로 꾸밀지 생각나지 않았거든요. 과연 지렁이도 다른 동물 친구들처럼 재미있게 꾸미고 가장무도회에 갈 수 있을까요?
오리는 기린으로 꾸미고, 돼지는 얼룩말로 꾸몄어요. 새는 물고기로 꾸몄답니다. 오늘은 동물 친구들의 가장무도회거든요. 그런데 지렁이만 울상을 지었어요. 무엇으로 꾸밀지 생각나지 않았거든요. 과연 지렁이도 다른 동물 친구들처럼 재미있게 꾸미고 가장무도회에 갈 수 있을까요? 알록달록 색다른 그림이 돋보이는 그림책 『무엇으로 꾸미고 가지?』는 어린이작가정신 <꼬맹이 마음>의 마흔여섯 번째 책입니다.
아기 거미의 생일 초대
아기 거미 봄이는 생일에 많은 곤충 친구들을 초대하고 싶다. 그런데 거미줄이 무섭다는 이유로 아무도 올 수가 없다고 한다. 엄마 거미는 아기 거미에게 자신을 사랑할 수 있게 도와준다. 아기 거미는 다른 곤충들을 이해하게 된다. 콜라주 기법의 재미난 그림이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울 수 있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