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단편선 3
톨스토이의 후기 문학을 대표하는 걸작 중단편들!
톨스토이의 후기 문학을 대표하는 걸작 중단편들!2010년 톨스토이 사망 100주년을 기념하는「톨스토이 문학전집」시리즈 여덟 번째『중단편선 3』. 권위 있는 러시아어 원전을 바탕으로, 원서가 지닌 문체와 느낌을 충실히 반영한 전집이다. 이 책에는 톨스토이의 인간적인 고뇌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모색이 담겨 있는 후반기의 중단편들이 담겨 있다. 톨스토이 중단편 중에서도 대표 작품으로 평가받는 <이반 일리치의 죽음>을 비롯하여 <홀스토메르>, <주인과 하인>, <악마>, <크로이체르 소나타> 등 삶에 대한 회의와, 생과 사라는 인간의 숙명에 대한 성찰을 엿볼 수 있는 작품들이다. 문학적인 성취와 명성을 얻은 후 삶에 대한 불신과 회의에 빠진 대작가의 고뇌와 이를 극복해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쥘리에트가 웃는다
마흔일곱 살 꼬맹이 장가 보내기 프로젝트!
마흔일곱 살 꼬맹이 장가 보내기 프로젝트!프랑스의 시나리오 작가인 엘자 샤브롤의 소설 데뷔작『쥘리에트가 웃는다』. 산골 오지 마을 사람들이 노총각을 결혼시키기 위해 벌이는 소동을 그린 사랑스러운 작품이다. 젊은이들은 모두 도시로 떠나고 노인들만 남은 프랑스 중부 산악지대의 풀리주악 마을에서 가장 어린 '꼬맹이'인 마흔일곱 살의 거한 피에로가 더 늦기 전에 여자를 찾아 마을을 떠나겠다고 선언한다. 백한 살 최고령자인 '풀리주악 마을의 현자' 쥘리에트와 마을 사람들은 마을에서 유일하게 운전을 할 수 있고 무거운 물건을 번쩍 들 수 있는 피에로가 떠나지 못하게 만들 방법을 생각하고, 피에로 몰래 인터넷 앞에 모여드는데….
중단편선 2
젊은 톨스토이의 사상이 담긴 걸작 중단편들!
젊은 톨스토이의 사상이 담긴 걸작 중단편들!2010년 톨스토이 사망 100주년을 기념하는「톨스토이 문학전집」시리즈 일곱 번째『중단편선 2』. 권위 있는 러시아어 원전을 바탕으로, 원서가 지닌 문체와 느낌을 충실히 반영한 전집이다. 이 책에는 톨스토이의 반전사상과 인간 존중 사상이 잘 드러나 있는, 이십 대 시절의 중단편들이 담겨 있다. 보고문, 수기, 시 형식, 대구법의 사용 등 톨스토이의 초기 문학적 실험을 보여준다. 전쟁의 참혹함과 인간성의 상실을 비판한 3편의 '세바스토폴' 시리즈, 사치와 향락에 물든 인간의 파국과 자기반성을 그린 <당구계수원의 수기>, 지배층의 세태를 풍자한 <두 경기병> 등을 통해 톨스토이의 다양한 초기 작품 세계를 엿볼 수 있다.
중단편선 1
젊은 톨스토이의 주옥같은 중단편 7편
젊은 톨스토이의 주옥같은 중단편 7편2010년의 톨스토이 사망 100주년을 기념하는「톨스토이 문학전집」여섯 번째 시리즈 『중단편선 1』. 거짓과 가식에 물든 인간들을 통해 인간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그려낸 젊은 톨스토이의 정신적 탐구와 세계관 형성을 보여주는 7편의 중단편이 수록되어 있다. 인간에 의해 파괴되어가는 자연과 겉만 번지르르한 부르주아 사회의 위험한 병 '무관심'을 꼬집은 <네흘류도프 공작의 수기 : 루체른>, 여지부, 마부, 나무의 죽음을 통해 인간과 자연의 소박하고도 자연적인 삶의 이상을 묘파한 <세 죽음>, 공공의 선을 위한 자기희생과 헌신을 이야기한 미완성 장편 <데카브리스트들> 등 젊은 톨스토이가 고뇌하고 탐구한 인간과 삶, 그리고 장엄한 자연에 관한 주옥같은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파리의 노트르담
생생한 일러스트로 새롭게 읽는 걸작 『파리의 노트르담』
생생한 일러스트로 새롭게 읽는 걸작 『파리의 노트르담』프랑스 낭만주의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빅토르 위고의 작품『파리의 노트르담』. 뮤지컬로도 수많은 사람들을 감동시키고 있는 이 작품을, 15세기 프랑스를 시각적으로 묘사한 일러스트와 함께 읽는다. 노트르담의 종지기 꼽추 카지모도, 아름다운 집시 처녀 에스메랄다, 신부 클로드 프롤로와 귀족 푀부스. 노트르담 대성당을 중심으로 네 인물의 사랑과 욕망, 질투와 고뇌가 펼쳐진다. 빅토르 위고의 문학 세계뿐만 아니라 정치, 사회, 예술 전반에 대한 그의 시각도 담겨 있으며, 자유주의적이고 휴머니즘적인 그의 세계관을 엿볼 수 있다.북소믈리에 한마디!이 작품은 프랑스의 출판그룹 아셰트가 클래식 문학을 엄선하여 작품 속 내용을 되살려낸 생생한 일러스트를 더한「아셰트 클래식」시리즈의 세 번째 책이다. 시대상을 보여주는 세밀한 일러스트, 특히 주요 배경인 노트르담 대성당과 15세기 고딕 건축술을 되살려낸 일러스트를 만날 수 있다. 원전의 완역을 실어 작품이 지닌 가치를 충실하게 구현했다.
엉클 톰스 캐빈
노예제도에 대한 문제의식이 담긴 기념비적인 작품!
노예제도에 대한 문제의식이 담긴 기념비적인 작품!노예제도의 비인간성을 고발한 해리엇 비처 스토의 작품『엉클 톰스 캐빈』. 노예제도에 대한 논쟁이 치열하던 1853년에 출간되어 큰 반향을 일으켰던 이 소설은 미국 최대의 베스트셀러 중 하나로 꼽히며 고전의 반열에 올랐다. 충직한 노예인 톰 아저씨와 꼬마 해리는 주인의 빚 때문에 노예 상인에게 팔리고, 엘리자는 아들 해리를 데리고 목숨을 건 탈출을 시도한다. 하지만 톰 아저씨는 가족과 생이별하고 정든 오두막을 떠나게 되는데…. 이 소설은 톰과 엘리자의 이야기를 넘나들며, 당시 노예들이 처했던 비인간적인 상황과 노예제도의 모순을 보여준다.북소믈리에 한마디!이 작품은 프랑스의 출판그룹 아셰트가 클래식 문학을 엄선하여 작품 속 내용을 되살려낸 생생한 일러스트를 더한「아셰트 클래식」시리즈의 두 번째 책이다. 19세기의 노예무역과 노예들의 생활상, 노예제도를 둘러싼 정치적 상황까지 묘사한 독창적인 일러스트를 만날 수 있다. 한국어판에서는 원전의 완역을 실어 작품이 지닌 가치를 충실하게 구현했다.
유정천 가족
폭소와 감동의 가족판타지! 그러나 주인공은 너구리?
폭소와 감동의 가족판타지! 그러나 주인공은 너구리?웃음과 감동이 담긴 즐거운 가족소설『유정천 가족』. 이색적인 청춘판타지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의 작가 모리미 토미히코의 작품으로, 작가가 데뷔 전부터 구상해둔 3부작 완결의 시리즈 장편이다. 위대한 아버지의 죽음, 어머니의 깊은 사랑, 몰락한 집안의 바보 사형제…. 자유롭게 둔갑하는 너구리가 주연으로, 인간이 조연으로 등장하지만, 가장의 갑작스러운 죽음 뒤에 남겨진 가족들이 똘똘 뭉쳐 역경을 헤쳐 나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해저 2만 리
생생한 일러스트가 더해진 걸작 SF 『해저 2만 리』
생생한 일러스트가 더해진 걸작 SF 『해저 2만 리』SF문학의 선구자 쥘 베른의 대표작『해저 2만 리』. 미지의 바다 속 세계를 과학적 지식과 풍부한 상상력으로 그려낸 모험소설의 걸작이다. 해저 세계를 누비며 자연의 경이로움과 신비를 탐구하는 주인공들의 모습이 상상력과 모험심을 자극한다. 또한 문학성과 대중성을 지닌 본격 SF문학의 기념비적인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초현대적 과학기술로 제작된 잠수함 '노틸러스' 호. 해저 세계를 탐험하는 잠수함의 주인 네모 선장과 아로낙스 박사 일행의 모험이 펼쳐진다. 쥘 베른은 과학적 사실을 바탕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면서도, 과학의 발전에 따르는 부작용을 함께 이야기한다. 환경 파괴, 인간성 상실 등에 대한 경고를 곳곳에서 드러내고 있다.이번 책에는 1870년 초판이 발간되고 얼마 후에 나온 일러스트판에 수록된 에두아르 리우와 알퐁스 드 누빌의 삽화와 함께, 아셰트 출판사가 특별 제작한 삽화가 실려 있다. 새로 수록된 삽화는 노틸러스호의 구조, 해저 탐사에 쓰이는 용구들, 작품 속에 등장하는 해양 동물들의 모습 등을 보다 사실감 있게 보여준다. [양장본]시리즈 살펴보기!이 작품은 18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프랑스의 출판그룹 아셰트가 필독서로 자리 잡은 클래식 문학을 엄선하여 작품 속 내용을 되살려낸 생생하고 독창적인 일러스트를 더한「아셰트 클래식」시리즈의 첫 번째 책이다. 한국어판에서는 각 원전의 완역을 실어 작품이 지닌 가치를 보다 충실하게 구현하였다.
러시아 독본
톨스토이의 열정과 지혜가 담긴 짧은 이야기들!
230편의 지혜로운 이야기가 담긴 톨스토이의 작품집『러시아 독본』. 톨스토이가 민중을 계몽하기 위해 50여 년간 써내려간 중ㆍ단편들을 만날 수 있다. 러시아의 민담과 전설, 우화 등을 새롭게 쓴 짧은 이야기들로, 전 생애에 걸쳐 민중의 교육과 개화에 힘쓴 노작가의 열정이 담겨 있다. 톨스토이 단편 특유의 깊이와 감동, 풍자와 위트, 지혜와 교훈이 돋보인다.톨스토이의 대표적인 중ㆍ단편으로 꼽히는 <인간은 무엇으로 사는가>, <두 노인>, <바보 이반>을 비롯하여 러시아의 전설을 차용한 작품, 다른 작가의 작품을 각색해 소개한 작품, 서사시를 연상시키는 작품 등 다양한 작품들이 실려 있다. 특히 톨스토이는 <열>, <습기>, <가스> 등을 제목으로 한 연작에서 해당 소재에 대한 과학적 지식과 상식을 함께 소개하며 민중의 교육과 계화라는 의도를 드러내었다.이렇게 장르나 분량도 제각각인 작품들이지만, 자신과 주변을 되돌아보게 하는 결말과 여운은 비슷하다. 이번 한국어판에서는 그동안 많은 의역과 각색을 통해 소개되었던 작품들의 원전을 최대한 살려, 원작이 지니고 있는 호흡과 문체를 고스란히 전해준다. 톨스토이의 작품들을 관통하는 문제의식과 교육관 및 세계관을 엿볼 수 있다.
세상은 언제나 금요일은 아니지
호어스트 씨가 꿈꾸는 언제나 금요일 같은 삶!
호어스트 씨가 꿈꾸는 언제나 금요일 같은 삶!독일의 세계적 카바레티스트인 호어스트 에버스의 대표작『세상은 언제나 금요일은 아니지』. '카바레티스트'는 테이블에 둘러앉은 관객들에게 재담, 춤, 노래 등으로 정치, 시사 풍자를 비롯한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배우를 말한다. 이 책은 5년에 걸쳐 만들어진 이야기 모음집으로,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일주일 동안 벌어지는 사건들을 들려주고 있다.이 책에서는 게으른 한 남자의 유쾌한 인생 측면수비술이 펼쳐진다. 그에게도 설거지, 창문 닦기, 세금신고 등 사회인으로서 해야 할 많은 의무들이 있지만, 그는 좌충우돌, 천방지축, 무사태평으로 하루하루를 금요일처럼 살아간다. 시간을 낭비하는 듯 보이는 그의 삶을 따라가다 보면, 오히려 우리가 시간을 낭비하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갖게 된다.호어스트는 남들에게 뒤쳐지면 안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자신만의 소중한 삶을 돌아볼 것을 권한다. 자신만의 방식으로 인생을 즐기는 그가 들려주는 '건강하게 게으름 피우는 법'을 통해 후회없이 산다는 것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를 이야기한다. 발랄한 유머의 이면에는 현실 풍자적인 요소와 삶에 대한 성찰이 담겨 있다.